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이그노벨상/수상 목록 (문단 편집) === 2000년 === * 화학상 낭만적인 사랑과 심각한 [[강박장애]]를 생화학적으로 구분하기 힘들다는 것을 발견한 어느 논문. * 문학상 '빛으로 살기(Living on Light)'에서 먹지 않아도 살 수 있는 사람들이 있다고 주장한 야스무힌. 야스무힌은 먹고 마시지 않아도 [[프라나]]로 생명을 유지할 수 있다는 호흡주의[* Breatharianism. 원래는 [[요가]]나 [[단전]]호흡 같은 기수련주의의 한 분파인데, 야스무힌같이 막나간 경우는 먹고 마시지 않아도 된다는 수준까지 나간다.]의 대표격인 여성이다. * 컴퓨터공학상 '''고양이가 키보드 위를 걸어가는 것을 감지해서, 그 명령을 거부'''하는 소프트웨어 'PawSense'를 만든 프로그래머 크리스 니스완더(Chris Niswander). --판사님 이 글은 고양이가 썼습니다-- * 경제학상 총 '''360,000쌍'''을 단체[[결혼]]시킨 통일교 교주 [[문선명]]. * 평화상 공포탄을 쏘는 대신 '''입으로 "빵!" 하고 소리치라고 지시한''' [[영국 해군]]. --[[입총|어?]]-- * 물리학상 '''자석으로 개구리를 띄우는 법'''을 연구한 [[안드레 가임]]과 마이클 베리. 가임은 추후 [[그래핀]] 연구 과정에서 흑연에다가 '''스카치테이프'''를 붙였다 떼어 그래핀을 분리해 '''[[노벨물리학상]]을 수상'''하였다. * 의학상 [[성교]] 중 여성이 흥분상태에 있을때 남녀 [[성기]]의 [[MRI]] 영상을 분석한 [[네덜란드]] 인류학자 이다 사벨리스(Ida Sabelis). 논문 공동 저자인 남성 펙 판안덜(Pek Van Andel)과 함께 MRI 안에서 '''직접 성교를 하면서 촬영한 MRI 영상을 분석하여''' 연구 논문을 작성한 다음 1999년 영국 의학저널(British Medical Journal)에 발표했다. [[http://www.bmj.com/content/319/7225/1596|영문 논문 제목은 'Magnetic Resonance Imaging of Male and Female Genitals During Coitus and Female Sexual Arousal.' Published in British Medical Journal, vol. 319, 1999, pp 1596-1600.]] 시상 당시 논문 내용에 많은 사람이 진지한 흥미(...)를 가졌는데, 스위티 푸의 등장에 야유를 퍼붓고 사회자가 여론에 떠밀려 스위티 푸를 되돌려보낼 정도였다. [[https://www.youtube.com/watch?v=MsYXrKrMVvI&t=73m50s|영상]] * 심리학상 [[더닝 크루거 효과]]에 관해 연구한 [[코넬 대학교]]의 사회심리학 교수인 데이비드 더닝(David Dunning)과 당시 대학원생이던 저스틴 크루거(Justin Kruger). 코넬 대학교 학부생들을 대상으로 실험을 통해 사실임을 밝혀냈다. '경험이 부족하거나 능력이 좋지 못한 수행을 보이는 사람은 자신이 잘못하고 있다는 사실을 인식하거나 평가할 만한 심리적 자원을 갖기 어렵다.' 즉 '''무식하면 용감하다'''는 말인데, 무식한 사람은 무식해서 실수를 하지만 동시에 무식해서 자신이 실수를 했다는 것도 모르기 때문에 성공적으로 해냈다고 믿는다는 것이다. * 생물학상 1971년에 발표한 '[[코스타리카]]의 건기 '''[[올챙이]]들의 맛''''을 비교 연구한 캐나다 [[달하우지 대학교]]의 리처드 와서서그(Richard Wassersug). 1970년 겨울 코스타리카에서 기꺼이 같이 살아있는 올챙이들을 맛 봐준 학생들과 연구진에 대한 감사를 포함하고 있다. * 공중보건상 '''[[글래스고]]의 화장실 붕괴'''를 경고한 리포트로 조너선 와이엇, 고든 맥놀턴, 윌리엄 털렛. 이들은 모두 글래스고 서부 구조소 응급구조반에 근무하는 이들로, 6개월 동안 3명[* 해당 인물들은 모두 70-80kg 정도였다.]이 공중 변기를 사용하던중 변기가 파손되어서 부상당한 사례를 다루었다.[* 참고로 이들이 조사하지 못한 또 다른 사례가 존재했으며, 이 사례는 당사자가 이그노벨상 위원회로 편지를 보내면서 알려졌다.] 이들의 조사에 의하면 문제는 변좌가 아니라 변기에 붙인 하얀색 도자기 커버였고, 오래된 도자기 커버가 깨진 것이 원인이었다.[* 이건 생각보다 상당히 위험한 현상인데, 도자기 재질의 커버나 변좌가 깨지면서 사람이 뒤로 넘어지게 되면 그 파편에 의해 굉장히 심각한 부상을 입을 수 있기 때문이다. 변기 위에 올라가 쭈그리고 일을 보다가 이렇게 변기가 깨지는 바람에 둔부와 허벅지에 엄청난 자상을 입고 과다출혈로 사망한 사례도 있다.] 이 때문에 오래된 도자기 커버 변기를 사용할 때에는 엉덩이가 변기 커버에 닿지 않는 자세로 이용할 것은 권장했다. 참고로 한 명은 시상식장에 스코틀랜드 [[킬트]] 차림으로 등장했는데, '''실험에 상당히 도움이 되었다고'''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